농식품부 ‘농촌공간대전’ 개최…농촌재생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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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공간대전 2023'과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개최를 통해 농촌재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농식품부는 매년 한국농촌계획대전과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해왔다.
참가 신청은 7월7일까지며, 응모작은 한국농촌계획대전·한국농촌건축대전, 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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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공간대전 2023’과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 개최를 통해 농촌재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농식품부는 매년 한국농촌계획대전과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한국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개별적으로 열렸던 농촌계획대전과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을 통합해 ‘농촌공간대전’이란 이름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공모전 통합을 통해 시상 규모와 수상작 전시 기간을 확대하고 공모·시상 일정을 일원화하는 한편 통합 주제를 설정해 일관성 있는 공모를 추진한다. 또 기존에 관련 전공자에게만 공모자격을 주던 것에서 벗어나 농촌건축, 공간, 환경·경관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공간대전과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주제는 ‘미래(美來) 농촌’이다. 농촌재생을 통해 농업·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한다. 공모분야는 ▲농촌건축 설계 아이디어(농촌건축대전) ▲농촌지역 마을발전계획(계획 부문) ▲사계절·농업유산(경관사진·영상 부문)이다.
올해는 원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고 공동의 가치와 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아이디어 발굴에 초점을 뒀다. 농촌건축대전 또한 같은 주제를 바탕으로 유해시설 정비 후 주택단지·주민공동시설 등을 담을 수 있는 공간 설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계획·건축부문 참가자는 공모 대상지인 경기 이천, 충북 청주, 충남 당진, 전남 곡성, 경북 청송, 경남 함양 등 시·도의 추천을 받은 6개 지구 가운데 1개 지구를 선택해 농촌마을 계획(농촌계획대전)과 공간 설계(농촌건축대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별로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은 올해부터 영상 부문을 추가했다. 사진 부문은 1인당 3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으며, 영상 부문은 개인 또는 팀별로 1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7월7일까지며, 응모작은 한국농촌계획대전·한국농촌건축대전, 농촌경관 사진·영상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9월4일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전시는 9월18~22일 진행한다.
하경희 농식품부 농촌계획과장은 “농촌에 관심 있는 국민의 참여를 통해 농촌마을과 공간·시설 등 농촌의 미래상에 대한 참신한 디자인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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