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1번 맡는다” 피렐라, 3G 연속 톱타자 배치…강민호는 일주일 만에 스타팅 [MK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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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피렐라는 1번을 맡는다."
피렐라가 3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다.
그래서 박 감독은 지난 3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피렐라를 1번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박 감독은 "당분간은 피렐라가 1번을 맡아줘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본인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중심 타선에서, 또 중요한 순간에 타점을 생산해야 되는 선수다.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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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피렐라는 1번을 맡는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가진다.
이날 승리를 가져오면 연승과 함께 5할 승률에 복귀한다.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이 비로 모두 취소되면서 4일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이날 경기에 나선다.
피렐라가 3경기 연속 톱타자로 나선다. 피렐라는 올 시즌 26경기에 나서 타율 .266 29안타 5홈런 17타점 18득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골든글러브를 탈 정도의 퍼포먼스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컨디션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았다는 게 박진만 감독의 판단.
그래서 박 감독은 지난 3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피렐라를 1번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더 많은 타석에 서며 감을 찾으라는 배려. 1번타자로 나선 두 경기에서는 타율 .444 9타수 4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전 만난 박 감독은 “당분간은 피렐라가 1번을 맡아줘야 한다. 내가 생각하기엔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본인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중심 타선에서, 또 중요한 순간에 타점을 생산해야 되는 선수다.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작년에 너무 잘해줘서 기대치가 있다. 지금 컨디션은 한 60% 정도 되는 것 같다. 한 80, 90%는 올라와야 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해줘야 될 선수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또한 지난 2일 키움전 출전 이후 경기 출전 소식이 없었던 강민호도 4번타자 겸 선발 포수로 나선다.
이에 맞서 한화는 노수광(좌익수)-정은원(2루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인환(지명타자)-오선진(유격수)-문현빈(중견수)-박상언(포수)-장진혁(우익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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