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자원순환·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 마련

[서울&] 강동구가 지난해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업사이클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자원순환 활동가 입문 과정은 △자원순환의 이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생활 속 실천 워크숍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으로 구성되며, 심화 과정은 △자원순환 교육프로그램 개발 워크숍 △자원순환 교육 트렌드 읽기 △자원순환 현장 탐방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업사이클 교육프로그램 포스터.

업사이클 교육은 1차로 △양말목 방석 만들기 △파프리카 비누 만들기 △천연 수세미 만들기 △폐가죽 지갑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차 교육이 끝나면 새로운 구성으로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활동가 입문 과정은 24일부터 심화 과정은 입문 과정 종료 후 다음달 21일부터 각각 매주 수요일 2시간씩 4회 진행되며, 업사이클 교육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평일 2시간씩 수업별 주 3회 진행되며, 강동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원순환 활동가 입문 과정은 30일까지 30명, 심화 과정은 다음달 16일까지 30명, 업사이클 교육프로그램은 교육 마감일인 다음달 15일까지 프로그램당 15명을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 또는 유선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에코플레이로 문의하면 된다.

장재균 강동구청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는 구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내 환경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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