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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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일 기획재정부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울산의 숙원인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발전에 고무적인 판단을 내린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울산의 교통환경은 획기적으로 변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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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9일 기획재정부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울산의 숙원인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발전에 고무적인 판단을 내린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울산의 교통환경은 획기적으로 변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TX울산역에서 신복로터리, 웅촌, 양산 웅상을 거쳐 부산 노포에 이르는 연장 48.8㎞ 규모로, 총사업비 3조 424억 원이 투입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신복로터리에서 KTX울산역까지 10분대, 부산노포 30분대 생활권이 구축된다.
시는 현재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도시철도(트램) 1호선과 연계하면 동서축 철도망이 완성되고, 도심과 서·남부권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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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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