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서병수 "윤석열정부 1년 성과 성에 안 차‥당은 폐만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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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하루 앞두고, 5선의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개혁 방향에 공감한다는 국민께도 그 개혁을 이뤄내리라는 믿음을 드리지 못했다"며 "하물며 집권당은 국민께 폐만 끼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그는 "1년 전 오늘, 우리가 내세운 길은 옳았다"며 "노동·연금·교육 개혁, 윤석열 대통령 말대로 지금 추진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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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1년을 하루 앞두고, 5선의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개혁 방향에 공감한다는 국민께도 그 개혁을 이뤄내리라는 믿음을 드리지 못했다"며 "하물며 집권당은 국민께 폐만 끼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서 의원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권교체 1년을 어수선하게 맞다니, 참담하다. 분통이 터진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1년 전 오늘, 우리가 내세운 길은 옳았다"며 "노동·연금·교육 개혁, 윤석열 대통령 말대로 지금 추진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내고, 한일 관계를 바로 세웠다며 '세계사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미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불행이 반복될 것'이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방향은 옳았고 틀림없는 정책이거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는 야박하다"며 "야속해할 것도 섭섭하게 여길 것도 없다. 그만큼 국민의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보여준 성과 정도로는 성에 차지 않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여당을 향해서는 "집권당이 되었거늘 국민께 폐만 끼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 5년 내내 변변치 않은 탓에 나라가 어지러이 되었다는 비아냥거림을 받아놓고도 어찌 여당이 됐건만 여전히 이 지경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197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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