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캡, 개인 방송 중 욕설…소속사 "깊이 뉘우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둔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의 리더 캡이 개인 라이브 방송 중 욕설 및 흡연을 한 것을 사과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9일 공식입장을 내어 "먼저 소속 아티스트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앞둔 남성 아이돌 그룹 틴탑(TEEN TOP)의 리더 캡이 개인 라이브 방송 중 욕설 및 흡연을 한 것을 사과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9일 공식입장을 내어 "먼저 소속 아티스트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미흡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 다시 한번 소속 아티스트의 경솔한 행동에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다. 해당 사안은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컴백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위해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알렸다.
앞서 캡은 8일 본인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평소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사람들이 컴백 소식 이후 본인을 관리하려고 드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 중 욕설과 흡연을 하는 것을 지적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낸 팬들을 겨냥한 듯한 발언이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컴백을 안 할까도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본인은 "리더를 때려치운 지도 오래됐다"라며 계약 기간이 올 7월이라고 말했다. 아이돌 생활을 오래 했지만 카메라 앞에 서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고백한 캡은 "솔직히 틴탑을 할 때 성취감을 느낄 수가 없다"라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10년 데뷔해 올해로 13주년을 맞은 틴탑(캡·천지·니엘·리키·창조)은 오는 7월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틴탑은 그동안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Miss Right) '미치겠어' '투 유'(To You) '쉽지않아'(Missing) '아침부터 아침까지'(ah-ah) '나랑 사귈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장EN:]"높이 점프해 보자"…'5인조' 원어스의 비장한 컴백
- [현장EN:]에스파는 "두렵지 않아요"
- [EN:터뷰]'오늘 데뷔' 에이디야 "어디서도 보지 못한 신선함"
- [EN:터뷰]에이디야가 에이디야를 소개합니다
- [현장EN:]사랑받은 비투비 곡 매력 모두 모은 '나의 바람'
- [현장EN:]'전과자' 구독자 50만 달성…이창섭 '재입대' 약속은?
- [현장EN:]로살리아 유사성 의혹…르세라핌의 답 "저희 고유 창작물"
- [현장EN:]르세라핌, 편견·평가 눈치 보지 않고 '나답게'
- 에스파 새 앨범, 하루 만에 137만 장 팔려…걸그룹 신기록
- 울림 이중엽 대표, 인피니트 상표권 양도한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