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전남도의원, 전국 최초로 아침식사 지원 조례 대표발의…6월부터 도내 5개 대학에서 천원 아침식사 제공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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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아침밥 먹는 문화 조성을 통해 도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쌀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학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이번 조례안은 도내 대학생뿐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아침식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만족도 조사를 진행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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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아침밥 먹는 문화 조성을 통해 도민 건강권을 확보하고 쌀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전라남도 아침식사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학가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이번 조례안은 도내 대학생뿐 아니라 근로자에게도 아침식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과 만족도 조사를 진행토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6월 추경 때 예산을 확보해 도내 5개 대학의 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천원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침밥을 굶는 초·중·고교 학생에게도 급식이나 간편식 등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청소년기 아침식사는 신체 성장과 두뇌 발달에 매우 중요함에도 12~18세 인구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34.5%에 이른다”며 “급식종사자의 업무 부담이 늘지 않는 선에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 의원은 쌀값 폭락으로 인한 농민들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제안하며 주민자치위원, 정치인, 교수 등 지역사회 인사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아침밥을 먹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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