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 그냥 잘라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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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절차에 들어간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해 "그냥 탈당 권유하고 잘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설프게 징계했다가는 명분도 없고 이미 수습할 시기도 놓쳤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어 "당원권만 정지하고 최고위원으로 그대로 두기에는 상처가 너무 크다"면서 "전국위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로 보궐선거 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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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절차에 들어간 태영호, 김재원 최고위원을 겨냥해 "그냥 탈당 권유하고 잘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설프게 징계했다가는 명분도 없고 이미 수습할 시기도 놓쳤다"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이어 "당원권만 정지하고 최고위원으로 그대로 두기에는 상처가 너무 크다"면서 "전국위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로 보궐선거 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적었다.
그는 또 "그나마 그게 김기현 체재 유지의 최선의 길이 아니겠나"라며 "길잃은 양 두마리 동정 하다가 당이 침몰하는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살피고 엿보지 말고 결단함이 좋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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