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자원이 잘 메우면 팀 더 강해질 것” 곽빈 경과 보는 두산, 빈자리에는 최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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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던 곽빈(24)의 이탈로 선발진의 한 자리를 메워야 하는 두산 베어스가 대체자로 낙점한 최승용(22)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곽빈의 부상 공백을 메울 대체자에 대해 "곽빈의 자리에는 최승용이 그대로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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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감독은 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곽빈의 부상 공백을 메울 대체자에 대해 “곽빈의 자리에는 최승용이 그대로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혔다.
최승용은 지난겨울 스프링캠프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은 외국인투수 딜런 파일이 복귀하기 전까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두산은 이달 초에야 라울 알칸타라~김동주~딜런~최원준~곽빈으로 이어지는 5선발 체제를 완성했지만, 곽빈의 이탈로 완전체 전력 구축을 잠시 미루게 됐다.
곽빈의 빈자리가 꽤 크다. 올 시즌 6경기에 선발등판한 그는 3승2패, 평균자책점(ERA) 2.53, 이닝당 출루허용(WHIP) 1.09로 역투했다. 7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선 허리 통증의 여파로 1.1이닝 6실점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앞선 5경기에선 3차례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포함해 잇단 역투로 두산 마운드를 책임지고 있었다.
지금은 대체 선발로 나서지만, 최승용도 선발로 잠재력이 적잖은 투수다. 지난달 11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4연속경기 5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의 투구로 제 몫을 했다. 이 감독은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여러 변수가 생긴다”며 “지금과 같은 변수가 생겼을 때 대체 자원이 빈자리를 잘 메워준다면 우리 팀이 더 강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용이 대체 선발로 얼마나 버텨야 할지는 곽빈의 회복세에 달렸다. 곽빈은 8일 병원 검진에서 허리 염좌 소견을 받은 뒤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 감독은 곽빈의 몸 상태와 관련해 “그렇게 심각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일단 안정이 필요해 3일 동안 휴식하면서 경과를 보려고 한다. 어제(8일) 병원 검사에선 경미한 허리 염좌 소견이 나왔다. 장기간 이탈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직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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