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 대체자 될까...PSG, '21세 윙어'에 관심

장하준 기자 2023. 5. 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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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망주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해결사가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PSG가 마이클 올리세(21,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PSG가 원하고 있다.

메시는 시즌 종료 후 PSG와 결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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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팰리스의 윙어 마이클 올리세
▲ PSG의 관심을 받는 마이클 올리세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망주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해결사가 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PSG가 마이클 올리세(21,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리세와 팰리스의 계약은 2026년 여름에 만료된다.

올리세는 잉글랜드가 주목하는 ‘특급 유망주’다. 2017년 레딩 FC(잉글랜드)에서 프로 데뷔했다. 2021년에는 팰리스에 합류했다.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볼 컨트롤과 드리블이 뛰어난 테크니션으로, 상대 측면을 파괴한다. 날카로운 킥도 갖춰 공격 포인트 생산에도 일가견이 있다.

▲ 올리세는 이번 시즌 PL 도움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 올여름 PSG와 결별이 유력한 리오넬 메시

팰리스 두 시즌 동안 68경기에 나서 6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34경기에 출전해 9도움을 쌓았다. 현재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리그 도움 공동 4위에 올라있다.

가파른 성장세가 보이자 대형 클럽들의 관심이 붙었다. 특히 PSG가 원하고 있다.

PSG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대대적인 개혁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만나 16강 탈락했다. 다가오는 시즌에는 오랫동안 기다려 온 UCL에서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결국 여러 선수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팀 내 최고 스타인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이름도 있다.

메시는 시즌 종료 후 PSG와 결별이 유력하다. 다수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미 재계약이 물 건너갔다. 게다가 최근 무단 훈련 불참 논란으로 팀과 사이가 서먹해졌다. 친정 FC바르셀로나(스페인) 복귀설 등 다양한 차기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잦은 부상으로 팀에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PSG도 인내심에 한계를 드러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이상 잉글랜드)와 연결되고 있다.

▲ 맨유, 첼시 등과 연결되고 있는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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