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시, 한국에 비지니스·혁신의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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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업무도시 중 하나인 우시시(無錫市)가 한국과 비지니스와 혁신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박림 中國亞洲經濟發展協會 서울대표처 수석대표는 "권순기(權順基) 中國亞洲經濟發展協會 회장을 대신해 우시(서울) 비지니스혁신교류센터 현판식 개최에 축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조건군 시장님과 주문동 부시장님 이하 우시시 대표단의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방문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 향후 우시시가 보유한 경제협력 인프라와 노하우 등이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양 국간 경제협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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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업무도시로서의 위상과 인프라를 한국과 긴밀히 이어나갈 계획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중국 최고 업무도시 중 하나인 우시시(無錫市)가 한국과 비지니스와 혁신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섰다.
우시시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에 '우시(서울) 비지니스혁신교류센터' 현판식을 열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계와 긴밀한 소통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열린 현판식에는 조건군(趙建軍)우시시 시장, 주문동(周文棟) 우시시 부시장을 포함한 우시시 대표단이 직접 방한해 센터 설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 측에서는 박림 中國亞洲經濟發展協會 서울대표처 수석대표(중용국제그룹 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중흥그룹 부회장),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류영현 우시한상회 회장, 이재우 우시(서울)비지니스혁신교류센터 고문, 묘춘성 한중인재개발원 대표 등이 참석해 한국과 우시시 간 경제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중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비지니스 친화도시로 꼽히는 우시시는 2020년 중국 1인당 국내총생산(GDP) 1위 도시에 뽑혔다. 공업 총생산액은 2023년 1월 기준 2조3700억 위안(약 442조원)을 돌파했으며 현지 진출한 해외 기업은 100만 개를 넘는다. 한국에서도 SK하이닉스가 지난 2006년부터 우시 현지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등 중국 진출의 교두보가 되고 있다.
향후 우시시는 서울 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중국 현지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과 비지니스 네트워킹 등 직접적 교류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과 한국 기업의 매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건군 우시시 시장은 "이번 비지니스혁신교류센터의 출범을 통해 센터가 향후 양 국간 비지니스 활성화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우시시는 중국 최고의 업무도시로서 그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림 中國亞洲經濟發展協會 서울대표처 수석대표는 "권순기(權順基) 中國亞洲經濟發展協會 회장을 대신해 우시(서울) 비지니스혁신교류센터 현판식 개최에 축하 말씀을 전한다. 아울러 조건군 시장님과 주문동 부시장님 이하 우시시 대표단의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방문에 대해서도 감사드린다. 향후 우시시가 보유한 경제협력 인프라와 노하우 등이 한국의 다양한 기업들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센터가 양 국간 경제협력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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