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거창향우회, 거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최상일 2023. 5. 9.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협 경남 거창향우회는 8일 거창군청(군수 구인모)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역 출신 농협 직원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고향기부제에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에 더욱 부응해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사랑’ 실천
우수 농특산물 전국에 알리는 계기 되길
농협 거창향우회가 경남 거창군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다.

“한마음 한뜻으로 내 고향 거창 사랑 실천합니다!”

농협 경남 거창향우회는 8일 거창군청(군수 구인모)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형일 농협물류 사업전무, 이종삼 NH농협은행 카드신용관리부장, 이학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진주권역보증센터장, 이태용 NH농협 거창군지부장,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 허원길 남거창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 거창향우회는 농협중앙회와 농협은행에 재직하고 있는 거창군 출신 향우들의 모임으로 서울과 경남지역에 재직하고 있는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백 사업전무는 “고향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을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해 농업·농촌의 상생과도 직결된다”면서 “고향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돼 거창군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지역 출신 농협 직원들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고향기부제에 참여해 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에 더욱 부응해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기부자에게 거창의 정성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벌초 대행 서비스, 체험프로그램 할인권, 농특산물 등 19개 품목을 추가 선정해 단순 기부로 끝나는 제도가 아닌, 거창을 다시 찾도록 해 생활인구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농협은행은 4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고향기부제에 동참한 고객에게 포인트 우대 서비스(최대 1.7% 적립)와 함께 이용금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고향기부제 특화카드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