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SUV 6m 아래 논으로 추락…80대 부부 숨져

2023. 5.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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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대병면 한 농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6m 아래 논으로 추락해 80대 노부부가 숨졌다.

사고 차는 농로에서 3m 아래 묘지로 추락한 후, 한 번 더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추락 여파로 차량 화재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탑승했던 A(83) 씨, B(81) 씨 부부가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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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제공]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경남 합천군 대병면 한 농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6m 아래 논으로 추락해 80대 노부부가 숨졌다.

합천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9일 오후 4시 12분께 일어났다. 사고 차는 농로에서 3m 아래 묘지로 추락한 후, 한 번 더 3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추락 여파로 차량 화재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탑승했던 A(83) 씨, B(81) 씨 부부가 모두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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