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날씨] 맑고 기온 15~20도 '뚝'…서쪽 '짙은 안개'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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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9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곳이 있어서 일교차가 15~20도로 벌어지겠다.

늦은 밤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해가 진 뒤에는 전국에서 기온이 15~20도 떨어지겠다.

오후 9시부터 10일 오전 9시 사이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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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음력 4월8일·5월27일)을 앞두고 9일 오후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에서 사찰 관계자가 대웅전 앞 봉축 연등에 불자들의 소원지를 매달고 있다. 2023.5.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9일 퇴근길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곳이 있어서 일교차가 15~20도로 벌어지겠다. 늦은 밤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21~29도 안팎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해안에 강릉은 낮 기온이 30.2도까지 올라갔다.

해가 진 뒤에는 전국에서 기온이 15~20도 떨어지겠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다. 기상청은 일교차가 크다며 취약계층 등이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후 9시부터 10일 오전 9시 사이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과 가까운 다리나 도로, 강이나 호수와 가까운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낄 전망이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수준을 유지 중이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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