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국가대표 박인수, CJ와 후원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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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킬' 박인수가 CJ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CJ는 "2023년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인수와 4일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8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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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비보이 '킬' 박인수가 CJ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브레이커 김헌우(윙), 장지광(베로), 박민혁(주티 주트), 전지예(프레시벨라), 김종호(레온)에 이어 여섯 번째다.
CJ는 "2023년 대한민국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박인수와 4일 후원계약을 맺었다"고 지난 8일 전해왔다.
브레이킹 종목은 지난 2021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주관하는 2023 브레이킹K시리즈를 통해 총 6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새롭게 후원계약을 맺은 박인수는 '파워 무브'(원심력을 이용해 신체를 회전시키는 동작)의 최강자로 불리고 있으며 '한 손 체어 트랙'과 파워를 기반으로 한 고난이도 테크닉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2 이탈리아 비보이게임즈 우승, 2013 프랑스 브레이크 더 플로어 파워 무브 배틀 우승 등 2021년까지 총 8개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22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최고 순위인 8위를 기록했다.
박인수는 지난 해 말에 열린 2023 브레이킹 K 시리즈 일반부 비보이 부문에서 김헌우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김헌우, 전지예, 권성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해 브레이킹 종목에 출전한다.
박인수는 "브레이킹 종목의 든든한 후원자인 CJ와 동행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브레이킹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중요한 시기에 국가대표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브레이킹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멋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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