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유족, 탄핵심판 첫 변론 맞춰 이상민 장관 파면 촉구

구나연 kuna@mbc.co.kr 2023. 5. 9.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 절차에 앞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장관이 재난·안전 관련 책임을 외면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탄핵 심판은 단지 개인의 잘잘못을 따지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의 재난안전기능을 책임져야 할 관계 부처와 공직자의 역할을 밝히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심판 사건 첫 변론 절차에 앞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장관이 재난·안전 관련 책임을 외면했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탄핵 심판은 단지 개인의 잘잘못을 따지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의 재난안전기능을 책임져야 할 관계 부처와 공직자의 역할을 밝히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핼러윈 행사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것은 예상 가능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조만간 헌법재판소에 이 장관 탄핵심판에 대한 의견서도 제출할 계획입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1972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기사의 타임톡 서비스는
언론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