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청부사' 모리뉴 감독, 이번엔 프랑스 리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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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을 보유하고도 유럽 정상에 서지 못한 프랑스 축구 강팀 파리 생제르맹이 '우승 청부사' 모시기에 나선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PSG이 크리스토프 감독의 뒤를 이을 인물을 찾고 있다"며 "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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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우승 시켜줄 감독 모시기 나서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등을 보유하고도 유럽 정상에 서지 못한 프랑스 축구 강팀 파리 생제르맹이 '우승 청부사' 모시기에 나선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PSG이 크리스토프 감독의 뒤를 이을 인물을 찾고 있다"며 "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PSG는 갈티에 감독에 대한 믿음을 잃고 후임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모리뉴 감독 외에도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티아고 모타 볼로냐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 가운데 PSG는 모리뉴 감독이 팀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를 안겨줄 것이라 기대하며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PSG는 토마스 투헬,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연이어 내보낸 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갈티에 감독을 데려와 리그 우승에 그치지 않고 UCL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을 주문했다. 그러나 PSG는 올시즌 UCL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패해 대회를 일찌감치 마쳤다. 이에 UCL 우승 경력이 두 차례 있는 모리뉴 감독과 협상에 나섰다.
한편 PSG 외에도 모리뉴 감독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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