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가 말아주는 '스파이시' 하이틴 비주얼 [Ms앨범]

이지숙 기자 2023. 5. 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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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그룹 에스파(aespa)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한편,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는 발매 첫날 137만2천929장을 판매하며 역대 K팝 걸그룹 판매량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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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지난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그룹 에스파(aespa)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에스파 윈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스파의 이번 '마이 월드'엔 타이틀곡 '스파이시'를 비롯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특히 '스파이시'는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역동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자유분방한 에스파의 매력을 담았다. 

지난 앨범 'Girls'로 선주문량 161만 장을 달성해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던 에스파는 이번 앨범 'MY WORLD'의 선주문량 180만 장 돌파로 다시 한번 신기록을 썼다. 에스파 윈터는 "이 자리에서 처음 알았다. 걸스도 기대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앨범도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너무 영광스럽다"며 "사랑 많이 받은 만큼 열심히 하는 에스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싱 체제가 변화하는 등 내부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상황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는 에스파 윈터는 "회사 변화가 많아서 혼란스럽다기보다 타이틀곡 스파이시를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여줄 수 있을까에만 집중했다"며 "오히려 팬분들이 더 많이 걱정해 주셨는데 사실 저희는 별다른 일이 없었다"고 말했다.

콘셉트 변화에 대해서 윈터는 "그동안 저희가 어둡고 심오한 이야기만 담았었는데, 평소 신나는 곡을 하고 싶다는 한이 맺혀 있었다"며 "이번 무대에서 한이 다 풀릴 때까지 노는 게 목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는 발매 첫날 137만2천929장을 판매하며 역대 K팝 걸그룹 판매량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에스파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에 이어 2연속 밀리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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