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민주노총, 노동자 현안 심층 논의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5. 9.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새노동특위)는 9일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광주시 노동 현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새노동특위 이명노 부위원장, 임미란 위원, 박미정 위원, 홍기월 위원이 참석했으며,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이종욱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노동특위 제2차 정책소통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위, 9일 시의회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와 '정책 소통 간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의회 제공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새노동특위)는 9일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광주시 노동 현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새노동특위 이명노 부위원장, 임미란 위원, 박미정 위원, 홍기월 위원이 참석했으며,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이종욱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채은지 새노동특위 위원장은 "광주시 산하기관의 비정규직 문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가 필요하다"며, "민간위탁기관까지 포함된 비정규직 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 위원장은 "앞으로 노동과 행정이 자주 대화를 나눠야 하며 이를 위해 민주노총도 노동권익위원회에 참석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의회도 새노동특위를 통해 일회성 만남이 아닌, 정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종욱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장은 "광주시는 인권증진 및 인권도시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비정규직 문제를 논의했으나, 이를 실행하지 않아 대체교사의 장기간 농성문제를 불러왔다"면서, "새노동특위가 적극적인 자세로 노동자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대체교사 문제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노동자, 공공기관 비정규직, 산업재해, 보건의료 종사자 문제 등도 논의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