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1Q 영업익 18.4%↓…"어획 부진 등 영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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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006040)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뤄냈으나 어획 부진 등으로 인해 수익성 감소를 겪었다.
동원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7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동원산업의 매출 성장세는 식품사업 부문 계열사 동원F&B가 이끌었다.
동원F&B는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 B2B 식품 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 동원홈푸드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 1조808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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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동원산업(006040)이 올해 1분기 매출 성장세를 이뤄냈으나 어획 부진 등으로 인해 수익성 감소를 겪었다.
동원산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7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4%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725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데 따른 기저 효과와 1분기 어획 부진이 겹치면서 수익성이 떨어졌다.
다만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9.2% 오른 2조2642억원을 기록했다. 동원산업의 매출 성장세는 식품사업 부문 계열사 동원F&B가 이끌었다.
동원F&B는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등 B2B 식품 유통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 동원홈푸드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매출액 1조808억원, 영업이익 4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4%, 34.7% 오른 수치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지주사 합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한 만큼 경영 효율 및 수익성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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