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연내 출시...'블랙 버짓' 내년 하반기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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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근 크래프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9일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출시할 신작으로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를 꼽았다.
배 CFO는 "몬트리올 스튜디오에 주요 개발진이 합류했으며 1인칭 액션에 스토리라인을 따라갈지, 오픈월드에 멀티 게임을 만들지 코어 게임성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출시는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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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더비'는 라이징윙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실시간전략디펜스 게임이다. 배 CFO는 "테스트에서 내부적 목표보다 리텐션 지표가 좋게 나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얼리엑세스 결과에 따라 개선해 올해 출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루트슈터 장르 '프로젝트 블랙 버짓(Project Black Budget)'도 개발 중이다. 장르 특성에 집중해 올해 제작에 들어갔고, 올해 하반기부터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출시 전까지 여러 회차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 IP 게임 현황도 밝혔다. 배 CFO는 "몬트리올 스튜디오에 주요 개발진이 합류했으며 1인칭 액션에 스토리라인을 따라갈지, 오픈월드에 멀티 게임을 만들지 코어 게임성을 구체화하고 있다"며 "출시는 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분 투자로 IPO 이후 12개 스튜디오를 확보, 총 24종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동근 CFO는 "앞으로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창작을 발견하겠다는 전략"이라며 "발견만 하는 게 아니라 크래프톤 본사에서 제작관리 역량을 발휘해 퍼블리싱 실명제처럼 게임 하나하나를 개별적인 사업으로 보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을 더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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