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한미일, 北미사일 정보 공유 체계 조속히 구축”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2023. 5. 9.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9일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위한 3국 협의체를 조속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는 작년 11월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 있다"며 "현재 세 나라 군 당국이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3자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에 합의한 바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9일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를 위한 3국 협의체를 조속히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는 작년 11월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 있다”며 “현재 세 나라 군 당국이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3자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에 합의한 바 있다. 미사일 경보 정보는 발사 원점과 비행 방향, 탄착 지점 등을 의미한다.
이 관계자는 내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안보협의체’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선 “워싱턴 선언에 따라 한미 간 출범에 합의한 핵협의그룹(NCG)에 일본이 참여하는 형식은 당장은 아니겠지만, 그 중점을 핵억제 협의체의 틀에 둔다면 (향후)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현재는 한미 간 핵협의그룹과 ‘워싱턴 선언’을 실효적으로 이행하는 데 한미 양국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미사일 정보의 실시간 공유는 작년 11월 3국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 있다”며 “현재 세 나라 군 당국이 체계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운 시일 내에 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3자 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의 실시간 공유에 합의한 바 있다. 미사일 경보 정보는 발사 원점과 비행 방향, 탄착 지점 등을 의미한다.
이 관계자는 내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안보협의체’가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선 “워싱턴 선언에 따라 한미 간 출범에 합의한 핵협의그룹(NCG)에 일본이 참여하는 형식은 당장은 아니겠지만, 그 중점을 핵억제 협의체의 틀에 둔다면 (향후)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는 없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일단 현재는 한미 간 핵협의그룹과 ‘워싱턴 선언’을 실효적으로 이행하는 데 한미 양국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소아과, 왜 없어지냐면…” 현직 의사가 밝힌 ‘폐과’ 이유 셋
- 압수수색하니 50억 현금뭉치가…2조원대 불법도박 조직 검거
- “사람 같다” 열차 승객이 신고…야영하던 30대 숨진채 발견
- ‘코인 논란’ 김남국, 나흘만에 사과 “국민 눈높이 못맞췄다”
- 재단이 운영한다던 평산책방, 영수증엔 ‘사업자 문재인’
- 간호협회 “간호법 공포해달라”…무기한 단식 농성 돌입
- “시민 13명 대피시켜”…美 총기난사 ‘영웅’, 시신으로 발견
- “날아온 고리 우리 물품 아니야”…동문건설, 한문철TV에 반박
- 조응천, 김남국 직격 “잡코인에 10억? 뭘 믿고…”
-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제한’…노키즈존 이어 노시니어존 등장 [e글e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