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2동 복합청사 착공…도서관·돌봄센터도 들어서

조아서 기자 2023. 5. 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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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용호동에 '용호2동 복합청사'가 새롭게 들어선다.

남구는 전날 용호2동 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975년도에 건립된 기존 용호2동 청사는 양질의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위한 공간이 필요함에 따라 신축이 결정됐고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 공모에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남구는 지난 2020년 3월 용호2동 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10월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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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용호2동 복합청사 착공식 모습.(부산 남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남구 용호동에 '용호2동 복합청사'가 새롭게 들어선다. 남구는 전날 용호2동 복합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용호2동 복합청사는 총 사업비 98억여원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240㎡(678평)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 작은 도서관과 다함께 돌봄센터, 3‧4층 생활문화센터, 5층 다목적 강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1975년도에 건립된 기존 용호2동 청사는 양질의 행정‧복지‧문화 서비스를 위한 공간이 필요함에 따라 신축이 결정됐고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 복합화 공모에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남구는 지난 2020년 3월 용호2동 복합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10월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올해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준공하고 공사계약을 체결해 이달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오은택 구청장은 “용호2동 복합청사는 단순히 행정적인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쾌적한 환경에서 보다 나은 문화와 복지 혜택을 제공해 앞으로 진정한 용호2동 주민의 거점 사랑방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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