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리그, 6년 만에 외국인 심판 기용 '객관성↑'

김동찬 2023. 5. 9.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판정의 객관성을 강화하려는 취지입니다. 항의도 많이 줄었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6년 만에 기용한 외국인 심판들의 경기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일부터 시작한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녀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외국인 심판들을 기용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외국인 심판을 기용해 판정의 객관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라며 "다음 시즌부터 프로화를 앞두고 외국과 심판 셔틀 제도를 아시아연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초청한 외국인 심판 및 기술임원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판정의 객관성을 강화하려는 취지입니다. 항의도 많이 줄었습니다."

대한핸드볼협회가 6년 만에 기용한 외국인 심판들의 경기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일부터 시작한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녀부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에 외국인 심판들을 기용했다.

중동의 핸드볼 강국 바레인과 요르단 출신 심판들로 후세인 알무트, 사미르 마르훈(이상 바레인), 아크람 알 자이얏, 야세르 아와드(이상 요르단) 심판이 SK코리아리그 포스트 시즌을 운영했다.

9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녀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8경기에는 심판 외에 기술 임원도 외국인들이 담당했다.

아시아연맹 심판위원장인 살레 빈 아쉬르(아랍에미리트)와 심판위원 자심 알 수와일람(쿠웨이트)이 올해 포스트시즌 기술 임원을 맡았다.

SK코리아리그 포스트시즌에 외국인 심판이 초대된 것은 2017년 스웨덴 출신 마이클 요한손, 자스민 클리코 심판 이후 올해가 6년 만이다.

6일 열린 심판강습회 모습.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핸드볼협회는 "외국인 심판을 기용해 판정의 객관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라며 "다음 시즌부터 프로화를 앞두고 외국과 심판 셔틀 제도를 아시아연맹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초청한 외국 심판과 기술 임원들은 6일 오전에는 서울 송파구 대한핸드볼협회에서 국내 기술 임원, 심판들을 대상으로 심판강습회를 열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