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육군총장, 9년 만의 계룡대 방문… 1등급 보국훈장 '통일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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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콘빌 미국 육군참모총장(대장)이 9일 우리 정부로부터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았다.
육군에 따르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의 육군본부를 방문한 매콘빌 총장에게 우리 정부를 대표해 한미 양국 육군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여했다.
이날 훈장 수여식 등 행사엔 한미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윌러드 벌러슨 주한 미 육군 제8군 사령관(중장), 그리고 우리 육군본부 주요직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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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제임스 매콘빌 미국 육군참모총장(대장)이 9일 우리 정부로부터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았다.
육군에 따르면 박정환 육군참모총장(대장)은 이날 충남 계룡대의 육군본부를 방문한 매콘빌 총장에게 우리 정부를 대표해 한미 양국 육군 관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을 수여했다.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보국훈장은 △통일장과 △국선장 △천수장 △삼일장 △광복장이 있으며, 이 가운데 통일장이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역대 미 육군참모총장 중에선 조지 케이시 대장(2007년), 마크 밀리 대장(2018년) 등이 이 훈장을 받았다.
매콘빌 총장은 올 1월 박 총장의 미 육군본부 방문에 따른 답방 차원에서 이날 우리 육군본부를 찾았다. 미 육군참모총장의 계룡대 방문은 2014년 이후 9년 만이다.
박 총장은 매콘빌 총장에게 훈장을 수여한 뒤 열병식을 사열하고 함께 환담을 나눴다.
한미 육군참모총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고 육군이 전했다. 또 두 사람은 "과학기술·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한미 육군의 미래 건설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 추진해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육군은 "앞으로도 한미 육군은 양국 동맹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군사·우호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훈장 수여식 등 행사엔 한미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윌러드 벌러슨 주한 미 육군 제8군 사령관(중장), 그리고 우리 육군본부 주요직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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