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3년 상반기 정부양곡 재고조사…창고 89동 3만9846톤

박제철 기자 2023. 5. 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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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부관리 양곡창고 재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양곡창고의 보관량 대비 재고율이 상승함에 따라, 정부양곡이 더욱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보관창고(89동) 및 가공공장(1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재고조사 대상은 현재 정부관리양곡을 비축하고 있는 보관창고 89동이며, 재고량은 3만9846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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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부관리 양곡창고 재고조사를 실시한다.(뉴스1/DB)

전북 정읍시가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정부관리 양곡창고 재고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양곡창고의 보관량 대비 재고율이 상승함에 따라, 정부양곡이 더욱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보관창고(89동) 및 가공공장(1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정부관리 양곡창고 재고조사는 양곡 수급계획을 수립, 관리과정의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을 사전 예방하고 정부양곡의 안전관리 및 품질향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한다.

이번 재고조사 대상은 현재 정부관리양곡을 비축하고 있는 보관창고 89동이며, 재고량은 3만9846톤이다.

점검은 시와 읍면동 담당자가 합동으로 보관창고 및 가공공장을 방문해 양곡대장과 실재고량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정부양곡의 품위(충해·발열·변색 등), 보관창고 시설(파손·고장) 등 안전 보관 지침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는지 전반에 걸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토록 하고 관리가 부실한 창고의 양곡은 우선 출고시키는 등 안전보관지침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또 재고조사 후 양곡 보관위험기(6~9월)이 다가옴에 따라 훈증 약제를 보관창고에 일괄 공급하여 해충 발생 피해에도 사전에 대비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보관량이 급증함에 따라 안전 보관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며 “정부양곡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안정적인 식량 수급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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