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CEO에 알 히즈아지 前아람코 아시아 사장

권준호 2023. 5.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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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최고경영자(CEO)로 알 히즈아지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근무했다.

아람코 아시아 사장 재임 당시 현재 및 잠재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아시아 지역 원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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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새 최고경영자(CEO)로 알 히즈아지 전 아람코 아시아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알 히즈아지 CEO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으로 킹파드석유광물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사우디 아람코에서 1996년부터 27년 동안 근무했다. 석유 가스 생산시설 관리, 사업개발, 투자 현지화, 초대형 프로젝트 관리, 시설 계획 등을 담당했으며 2016년부터는 아람코 아시아 재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며 한국, 중국, 일본 기업들과 전략적 합작 투자 개발과 협력 관계 구축을 주도했다. 아람코 아시아 사장 재임 당시 현재 및 잠재 고객과의 관계 구축을 통해 아시아 지역 원유 및 액화석유가스(LPG)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저탄소 암모니아와 수소 분야에서 한국, 일본 10개 주요 업체 간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아람코의 아시아 지역 합작 기업 다수에서 아람코측 이사로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적 건설을 통한 석유화학 확장과 포트폴리오 고도화, 저탄소 수소경제 진출, 2050년 탄소 중립 실현 로드맵 추진 등 다가오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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