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염증’ 맥카티, 한 번 거른다...에레디아도 ‘손목 이상’으로 선발 제외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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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커크 맥카티(28)가 한 번 쉬어간다.
SSG 김원형 감독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맥카티가 손가락 염증이 생겨서 한 번 거른다. 에레디아도 숙소에서 나오다가 손목에 이상이 왔다"고 밝혔다.
이런 맥카티가 한 번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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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기자] SSG 커크 맥카티(28)가 한 번 쉬어간다. 손가락에 탈이 났다. 기예르모 에레디아(32)도 손목 이상으로 선발에서 빠진다.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34)는 메디컬 체크를 통과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를 앞두고 “맥카티가 손가락 염증이 생겨서 한 번 거른다. 에레디아도 숙소에서 나오다가 손목에 이상이 왔다”고 밝혔다.
맥카티는 올시즌 6경기 36이닝, 3승 1패, 평균자책점 2.25를 찍으며 SSG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리그 평균자책점 5위, 다승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런 맥카티가 한 번 쉬어간다. 김원형 감독은 “그동안 너무 많이 던져서 그런지 손가락에 염증이 생겼다. 며칠 전에 중지에 고름을 뺐다. 손톱 사이에 있는 고름을 뺐다. 불가피하게 한 번 쉬게 됐다”고 설며했다.
이어 “직전 등판 후가 아니라, 지난 일요일 고척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월요일 쉬는 날 제거를 했다. 이번주는 공을 던지기 쉽지 않을 것 같다. 다음주에는 큰 문제는 없는 수준이다. 경미하다”고 덧붙였다.
순번상 10일 등판해야 한다. 이날은 불펜데이로 간다. “하루씩 당기는 것도 쉽지 않았다. 오원석은 지난 등판에서 85구를 던져 가능한데, 박종훈이 100구를 넘어서 4일 휴식 후 등판이 쉽지 않다. 내일은 이건욱이 대체 선발이다”고 짚었다.
에레디아도 없다. 숙소에서 나오기 위해 가방을 들다가 손목이 꺾였다. “본인 가방을 들면서 손목이 꺾인 것 같다. 4번 타자인데 빠지게 됐다. 힘이 안 들어간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일단 뺐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대타 여부도 봐야 한다. 경기 전에 테이핑을 하고 가볍게 쳐봤는데, 힘이 안 들어간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에레디아는 올시즌 30경기, 타율 0.373, 3홈런 26타점, OPS 0.930을 찍으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득점권 타율도 0.386으로 좋다. 에레디아가 빠지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크게 줄게 됐다.
하필 이날이라 아쉽다. 김광현이 선발로 나서고, 상대 선발은 양현종이다. ‘광현종 매치’다. 무려 8년 만이다. 김원형 감독도 “아마 신경이 쓰이지 않겠나”고 했는데, 아군 전력이 약해졌다.
나쁜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새 외국인 투수가 한국에 왔다. 몸에도 이상이 없다. 남은 것은 시간이다.
김원형 감독은 “어제(8일) 메디컬 체크를 했다. 큰 이상은 없는 상태다. 운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퓨처스에서 한 경기 정도는 등판을 하고 1군 일정을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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