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군침 흘린 김희철까지 챙겼다…파김치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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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제작진이 방송으로는 다 담을 수 없었던 김수미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월 방송된 KBS2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수미는 양아들 윤정수와 '찐' 모자 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에 제작진은 유쾌함을 더해준 김수미의 '양아들 유니버스'부터 출연진들의 반찬까지 살뜰하게 챙겨주는 훈훈한 현실 엄마 모먼트까지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긴 명장면과 미처 다하지 못한 방송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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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제작진이 방송으로는 다 담을 수 없었던 김수미의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4월 방송된 KBS2 '당나귀 귀'에 출연한 김수미는 양아들 윤정수와 '찐' 모자 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와 함께 모성애 가득한 현실 엄마 연기로 감동을 전하며 최고 시청률 10.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관심 속 호평을 이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유쾌함을 더해준 김수미의 '양아들 유니버스'부터 출연진들의 반찬까지 살뜰하게 챙겨주는 훈훈한 현실 엄마 모먼트까지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긴 명장면과 미처 다하지 못한 방송 뒷이야기를 전했다.
필터링 없는 구수한 욕설과 거침없는 애드립으로 예능에서 원조 '센 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수미는 방송에서 뮤지컬을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뿐 아니라 스태프들 전원 몫까지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고 챙겨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수미는 김희철이 도시락 먹방 영상을 보면서 군침을 흘리자 혼자 사는 그가 행여 반찬을 잘 챙겨 먹지 못할까 직접 담근 파김치를 집으로 보내줬다는 후문. 방송에서는 실제 김수미가 보내준 파김치와 함께 식사를 하는 김희철의 인증샷이 공개되기도 했고 김희철은 자신의 SNS에 “수미쌤 잘 먹을게용”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방송에서 김수미로부터 “눈화장 값 하네”라며 한껏 치솟은 아이라인으로 인해 돌직구를 맞은 정지선 셰프는 방송 후 자신의 SNS에 김수미와 찍은 다정한 닮은 꼴 투샷과 더불어 김수미가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라고 보내준 대용량 김치 선물 인증샷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당나귀 귀' 제작진은 “김수미 선생님과 함께 한 녹화 현장은 잔잔한 웃음 뒤에 벅찬 감동이 밀려오고, 곧바로 폭소가 터져나오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은 분위기였다”라면서 “'당나귀 귀'에 돌아와 주신 원조 MC 김수미 선생님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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