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강국 韓·獨, 디지털 혁신 표준체계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독일 스마트 제조 전문가들이 '스마트 제조 국제 표준' 개발 및 활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자산관리셸(AAS) 표준 기반 제조, 시험, 활용에 대한 한국과 독일의 현황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한국은 제조 강국으로서 최첨단 통신 인프라를 갖췄고, 독일은 제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만큼 양국 장점을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스트필드, AAS 플랫폼 공개
한국과 독일 스마트 제조 전문가들이 ‘스마트 제조 국제 표준’ 개발 및 활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9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한·독 공동 AAS 표준 기반 스마트 제조 포럼’을 열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자산관리셸(AAS) 표준 기반 제조, 시험, 활용에 대한 한국과 독일의 현황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AAS란 장비·설비 정보를 디지털로 표현하는 표준체계다. 모든 공장 시스템에 사람이 들어가지 않고 기기끼리 소통하게 하는 고도의 기술이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한국은 제조 강국으로서 최첨단 통신 인프라를 갖췄고, 독일은 제조업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만큼 양국 장점을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한국에서는 정보기술 기업 네스트필드가 발표자로 참가했다. 네스트필드는 AAS 기술을 이용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저장하는 플랫폼을 공개했다. AAS 기술이 국내 중소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됐는지 다양한 사례도 독일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홍승호 한양대 명예교수는 “네스트필드는 3년 전부터 AAS 기술을 개발했다”며 “AAS와 관련해 국내 기업들의 노력으로 독일과 기술 격차가 거의 없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강조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금이 기회" 폭풍 매수…하루 만에 220조 몰린 곳
- 백지연 전 MBC 앵커, 정몽원 HL그룹 회장과 사돈 맺는다
- 금리 연 0.1%인데 인기 폭발…입소문 타고 돈 몰리는 곳
- "존재감 다르다"…한국서 푸대접 받는 '의료 AI' 해외선 호평
- "증상 무시하다간 사망할 수도"…해외여행객 향한 경고
- '정윤정 욕설·유난희 고인 모독' 홈쇼핑 방송 논란 결국…
- "톱스타 2명과 불륜" 브리트니 스피어스 자서전 발간 연기
- 김연아 이어 이다해도 입은 드레스…가격 얼마길래 '화들짝'
- '만삭' 안영미, 미국行…원정출산 논란에 "남편과 함께"
- 모텔에서 벌어진 영화같은 일…송유관 30cm 앞에서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