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일본어 자격증 1급 따더니 중국어까지 도전…메뉴판 때문?
2023. 5. 9. 17:5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가수 성시경이 중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8일 성시경은 "얼마 전 또 다녀온 대만 양고기 전문점과 포장마차 메뉴판 사진"이라며 "공연 끝나면 중국어 공부도 한번 시작해 볼까 봐요"라고 중국어 공부에 대한 의지를 표했다.
이어 성시경은 "성조를 탄 말이 너무 예쁘게 들리기도 하고 하나도 못 알아듣는 게 억울하기도 하고"라면서 "무엇보다 메뉴판을 못 읽는 게…ㅋㅋㅋ"라고 중국어 공부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금연 한 일주일 지났네요. 혹시 피면 비 온다는 심정으로 꾸욱 참아내 보겠습니다"라며 "좋은 공연 준비할게요. 5월을 즐깁시다. #오랜만에피드 #금연 #살찐다 #안된다 #加油吧(힘내자)"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은 지난 2021년 KBS Joy '실연박물관'에 출연해 일본어 공부에 몰두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성시경은 "아침에 일어나서 못해도 2시간, 자기 전에 아무리 취해도 한 시간. 그렇게 1년 반을 공부했다"라고 악질스러운 공부법을 공개했다.
독한 공부법으로 일본어 1급 자격증을 딴 성시경이 이번에는 중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내비쳐 그가 보여줄 결과물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23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성시경]-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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