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ㆍ아이스크림 훔친 초등생 신상 공개한 업주..'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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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무인점포 업주가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을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신상을 알려 주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 지난달 22일 이 점포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은 초등학생 3명의 신상 정보가 기록된 경고문이 붙었습니다.
이후 업주는 아이들의 부모와 변상에 대한 합의를 하려고 했지만 이뤄지지 않자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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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무인점포 업주가 과자와 아이스크림 등을 훔쳐먹은 초등학생들의 신상을 알려 주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 무인점포 출입문에 지난달 22일 이 점포에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쳐먹은 초등학생 3명의 신상 정보가 기록된 경고문이 붙었습니다.
해당 경고문에는 이들이 다니는 학교 이름과 학년, 얼굴 일부가 가려진 사진 등이 담겼습니다.
업주는 사건 당일 오후 아이들로부터 1만 5,000원~2만 원 상당의 절도 피해를 봤는데, 이 아이들은 같은 날 저녁 또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훔치다 업주에게 붙잡혔습니다.
이후 업주는 아이들의 부모와 변상에 대한 합의를 하려고 했지만 이뤄지지 않자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경고문 놓고 인근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을 도둑으로 낙인 찍었다는 입장과 잘못된 행동은 미리 교정해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 팽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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