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본격화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5. 9.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올해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는 광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광산구 평동농협과 남구 대촌농협 2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렇게 연결된 농작업자는 일손 필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작업 안전도구, 상해 보험료,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평동·대촌농협 2곳··지난해 2만 4천 건 중개 인기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안정적 노동력 공급 기대
도농인력중개플랫폼 통한 구인-구직자 연결 강화
광주광역시청사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본격화한다.

올해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는 광주시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광산구 평동농협과 남구 대촌농협 2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평동농협 6700건, 대촌농협 1만 7400건 등 2만 4천 건의 중개실적을 이룰 정도로 농가와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구인신청을 하면 구직자인 농작업자 인력을 무료로 중개해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 노동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13일 서비스를 시작한 농립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도농인력중개플랫폼'을 통해 농가 및 구직자, 구인·구직 신청, 실적관리,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구인-구직자 연결도 강화했다.

또 '도농인력중개플랫폼'에 구직자가 희망하는 관심지역이나 농작업 종류 등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구인공고 등록때 실시간으로 구직자에게 휴대전화를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구인자의 경우 근로지역, 농작업 종류, 임금 수준, 작업 일정, 현장 사진 등을 등록해 필요 인력을 모집할 수 있다.

이렇게 연결된 농작업자는 일손 필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작업자를 위한 교통비 및 숙박비, 작업 안전도구, 상해 보험료, 작업반장 수당 등을 지원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