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갑질" 백종원, 직원들과 '묵밥' 먹다 자기반성…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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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57·더본코리아 대표)이 밥을 먹다 갑자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은 지난 8일 '백종원 시장이 되다' 16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예산시장 재개장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때 백종원은 무언가 깨달은 듯 "이것도 직장 내 폭력이고 갑질이다"라며 "사장이 부하 직원의 밥을"이라고 반성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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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57·더본코리아 대표)이 밥을 먹다 갑자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은 지난 8일 '백종원 시장이 되다' 16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예산시장 재개장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시장을 찾은 백종원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맛있는 음식이 나올 것 같다"며 한 묵집으로 들어섰다. 그는 묵무침을 주문한 뒤 "제가 등산이나 어디 (여행을) 가면 묵무침은 안 먹는다"며 "실망을 많이 해서 그렇다. 근데 이 집은 묵무침에 정성이 들어간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후 백종원은 묵무침을 먹고 만족감을 내비치며 "건강해지는 맛인데 정말로 맛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묵밥을 추가 주문해 먹던 백종원은 옆에서 묵비빔밥을 먹는 직원을 포착했다.
백종원은 직원에게 "그것도 맛있겠는데 한 숟가락만 줘"라며 비빔밥을 자신의 그릇에 덜었다. 이때 백종원은 무언가 깨달은 듯 "이것도 직장 내 폭력이고 갑질이다"라며 "사장이 부하 직원의 밥을…"이라고 반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아까 들어올 때 보니까 여기 사람들이 대부분 묵비빔밥을 먹고 있었다"며 "유튜브 영상 올리기 전에 한 번 더 와야겠다. 안 그러면 (유명해져서) 다음에 못 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종원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백종원 시장이 되다'를 진행 중이다. 백종원 시장이 되다는 충남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 상생 프로젝트' 사업 과정을 담은 콘텐츠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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