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안도걸경제연구소' 10일 개소…총선 출마 시동

박준배 기자 2023. 5. 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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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인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광주에 사무소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안 전 차관은 10일 오전 10시 동구 용산동에서 '안도걸경제연구소' 개소식을 연다.

안도걸 이사장은 "평생을 국가경제를 어떻게 잘 키워 부강한 나라, 세계에 자랑스런 나라를 만드느냐는 문제를 화두로 삼고 살아왔다"며 "앞으로 고향 광주전남의 발전을 위해 저의 역량을 바치는 길을 새롭게 개척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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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인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광주에 사무소를 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안 전 차관은 10일 오전 10시 동구 용산동에서 '안도걸경제연구소' 개소식을 연다.

'안도걸경제연구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혁신, 지역개발, 지역산업 정책과 사업을 발굴한다.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정책과 현안사업을 발굴하고 다각적 협력을 통해 경쟁력과 동반성장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안도걸 안도걸경제연구소 이사장은 "전문가, 지역 주민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 기획과 지역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지역경제연구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1989년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 청와대 경제·고용복지 수석실 선임행정관, 기재부 예산실장, 기재부 제2차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33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하고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안도걸 이사장은 "평생을 국가경제를 어떻게 잘 키워 부강한 나라, 세계에 자랑스런 나라를 만드느냐는 문제를 화두로 삼고 살아왔다"며 "앞으로 고향 광주전남의 발전을 위해 저의 역량을 바치는 길을 새롭게 개척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누구보다 경제, 예산, 정책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국정 분야에 탄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보여드리고 새로운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과 예산을 발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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