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에 박민식 보훈처장 지명

정민지 기자 2023. 5. 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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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박민식(58)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보훈처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내달 4일 보훈부로 승격된다.

부산 출신의 박 장관 지명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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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박민식(58) 국가보훈처장을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보훈처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내달 4일 보훈부로 승격된다.

부산 출신의 박 장관 지명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외무부 사무관 재직 시절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5기로 10여 년 동안 검사 생활을 했다.

이후 2008년과 2012년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소속으로 18·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구)을 연이어 지냈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해 선거대책본부 전략기획실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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