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코로나19 확진으로 활동 중단 "재택 치료 전념"

사진=볼빨간사춘기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코로나19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9일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어제(8일) 볼빨간사춘기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진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경미한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진행 중인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 및 재택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활동 재개 일정은 아티스트의 충분한 회복 이후 추후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4월 미니 앨범 '사랑.zip'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오는 28일 '피크 페스티벌 2023'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