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레반돕에 의미심장 질문 "바르사 생활은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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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르셀로나)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다.
메시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를 수상했다.
스포츠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라우레우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를 수상한 축구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메시는 웃는 얼굴로 레반도프스키에게 "바르셀로나에서 생활은 괜찮나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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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파리 생제르맹)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르셀로나)가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눴다.
메시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라우레우스 스포츠 어워드'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를 수상했다. 지난 2020년 루이스 해밀턴과 공동 수상 이후 3년 만이다. 킬리안 음바페와 스테판 커리, 라파엘 나달 등 쟁쟁한 스포츠 스타들을 제치고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스포츠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라우레우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를 수상한 축구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메시는 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를 33년 만의 우승으로 이끌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조별예선부터 결승전까지 맹활약하며 7골 3도움을 올렸다. 대회 골든볼도 메시의 몫이었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올해의 팀으로 선정되며 메시는 2개 부문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의 남자 선수와 올해의 팀을 동시에 받은 선수는 메시가 유일하다.
메시는 "지난해에는 내 가장 큰 꿈이었던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내 축구 선수 커리어 막바지에 꿈을 이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제 메시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끝나는 메시는 재계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이 약 4억 유로(약 5823억)라는 천문학적 금액으로 유혹했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태다. 지난 3월 라파엘 유스트 바르셀로나 부회장이 메시 측과 접촉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지만 현재 메시의 높은 몸값을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날 메시 부부와 레반도프스키가 어워드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의 영상을 공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 올 시즌 리그 19골 6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메시는 웃는 얼굴로 레반도프스키에게 "바르셀로나에서 생활은 괜찮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레반도프스키는 "그래요. 좋아요"라고 답했다. 메시의 아내 안토넬라 로쿠조는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와 도시에 사랑에 빠졌네요"라고 했다.
이어 메시는 "카스텔데펠스에 살고 있나요?"라고 묻자 레비는 "네. 맞아요"라고 답했다. 카스텔데펠스는 스페인의 해안 도시로 메시가 바르셀로나 시절 살던 곳이다.
매체는 "메시가 이번 여름 PSG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돌아온다면 메시는 레반도프스키 가족과 이웃이 돼 해안 도시에서 함께 살 수 있다"며 전했다. 무엇보다 팬들은 두 선수가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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