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코로나19 확진…스케줄 일시중단

이선명 기자 2023. 5.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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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볼빨간사춘기. 쇼파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소속사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8일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가 컨디션 난조로 인해 진행한 PCR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경미한 증상 외 다른 증상은 없어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진행 중인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및 재택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어 “활동 재개 일정은 아티스트 충분한 회복 이후 추후 안내하겠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볼빨간사춘기는 지난달 16일 미니앨범 ‘사랑zip’을 발매하고 활동에 전념하고 있었다. 지난달 29~30일에는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의무 격리 기간은 7일이다. 격리해체 후 3일간 외출은 가능하나 감염위험도가 높은 시설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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