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야 6월 초 봤는데…” 국민유격수도 놀란 회복 속도, 김현준과 김재성의 복귀 다가온다 [MK대전]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5.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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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과 김재성은 이번 달 말 합류가 가능하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현준 선수가 에상보다 빠른 일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재성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예상하기로는 빠르면 6월초 예상을 했는데 더 빨라질 수 있다. 상황이 되면 이번달 말 합류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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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과 김재성은 이번 달 말 합류가 가능하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9일 대구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치른다. 삼성은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이 비로 다 취소됐다. 꿀맛 같은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이날 승리를 챙기면 5할 승률에 도달하는 삼성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으로 빠져있는 두 남자, 김현준과 김재성이 빠르게 회복하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현준은 오른손 유구골 골절, 김재성은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현준의 복귀가 다가오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김재성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김현준 선수가 에상보다 빠른 일정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재성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예상하기로는 빠르면 6월초 예상을 했는데 더 빨라질 수 있다. 상황이 되면 이번달 말 합류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감독은 “김현준은 지난주 티배팅을 소화했고, 이번주부터는 타격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에 통증이 없다고 한다면 다음주 퓨처스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초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을 입은 김태훈은 복귀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박 감독은 “김태훈은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전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호세 피렐라(좌익수)-강한울(3루수)-구자욱(우익수)-강민호(포수)-오재일(1루수)-김태군(지명타자)-김지찬(2루수)-이재현(유격수)-이성규(중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데이비드 뷰캐넌.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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