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군, 유휴공간 활용 돌봄나눔터 5곳 조성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공약 1호 ‘행복 온(ON)돌봄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증평형 돌봄나눔터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 마을 공동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돌봄 공간을 조성한다.

군은 3억5000만원(도비 40％, 군비 60％)을 들여 5곳에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등 돌봄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한다. 1곳에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지역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민간단체, 도서관법에 따른 작은도서관이다.

10일부터 16일까지 군청 행복돌봄과에 신청하면 된다.

◇증평새마을금고, 장학기금 1000만원 기탁

충북 증평새마을금고는 9일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우종한 증평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날 군청을 방문해 장학회 이사장인 이재영 군수에게 전달했다.

증평새마을금고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500만원씩 4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증평군,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충북 증평군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의 ‘2023년 우수 독서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서(書)로 함께 읽GO, 쓰GO, 표현하GO’를 주제로 ▲그림책 같이 읽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전래동화 이야기 ▲직접 써보는 독서기록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재영 증평군수,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 참여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9일 군청에서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출구 없음)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최근 강남 학원 마약음료 사건을 계기로 지난달 26일부터 마약 예방 범국민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손휘택 괴산경찰서장의 지명을 받은 이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이동령 증평군의회의장과 한종우 증평소방서장을 지명했다.

◇증평군, 개인정보보호 2년 연속 최고등급

충북 증평군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S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67개 지표 가운데 6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군은 개인정보 무단 이용, 유출 사례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달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의 전산장비 보안점검 이행과 개인정보보호 교육, 사이버침해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증평초, 사제동행 ‘쓰담데이’ 운영

충북 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사제동행 ‘쓰담데이’ 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쓰담데이는 ‘쓰레기를 줍고 담는 날’이란 뜻과 증평초 학생들이 학교 환경을 ‘쓰담쓰담’ 어루만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증평초는 전교생이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한 학급씩 릴레이로 교사와 함께 학교 안을 걸어다니면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한다.

이 활동은 오전이나 점심시간 등 학급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시간에 진행한다.

◇증평농협, 연도대상 2년 연속 수상

충북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2년 연속 NH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농협생명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우수한 업적을 달성한 사무소와 임직원에게 시상한다.

증평농협은 이번에 사무소부문 대상과 함께 임직원부문에서 5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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