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1분기 영업이익 1조625억원…'정유 사업 부진 탓'

신성우 기자 2023. 5. 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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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올해 1분기 정유 사업의 부진 탓에 부진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GS는 1분기 매출액 6조8천365억원, 영업이익 1조625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액은 1.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2% 줄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GS리테일의 1분기 영업이익이 109% 성장했지만, GS칼텍스의 영업이익이 72%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3천6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GS칼텍스는 유가 하락으로 재고 손실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GS 관계자는 "최근 금융 불안과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정제 마진도 빠르게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하반기 드라이빙 시즌의 시작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인한 영업환경이 실제로 호전될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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