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싱가포르 거래소 '비트겟'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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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전문 기업 다날은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이 최근 후오비글로벌에 이어 9일 해외 거래소 비트겟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페이코인(PCI)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의 류익선 대표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연이어 상장하는 것은 국내에만 국한돼 있는 페이코인의 결제 코인 포지셔닝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선제 조건"이라며 "특히 해외 사업의 첫 타겟 국가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트겟 거래소에 페이코인을 상장한 것은 현지 이용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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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결제 전문 기업 다날은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이 최근 후오비글로벌에 이어 9일 해외 거래소 비트겟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은 본격적인 해외 결제 사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앞서, 해외 거래소에서의 페이코인 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동성 확보와 함께 페이코인을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2018년에 출범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트겟은 현재 8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500여개의 가상자산을 취급하고 있는 거래소다. 현물시장뿐 아니라 선물거래에도 특화된 거래소란 설명이다. 최근 한 달간 비트겟의 선물 시장과 현물 시장의 일 평균 거래량은 각각 13조원, 6천500억원 규모로 파생상품 거래소 중 5위, 현물 거래소 중에서는 14위라고 덧붙였다.
페이코인(PCI)은 비트겟 거래소 내 USDT 페어(PCI/USDT) 시장에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비트겟 선물 시장에도 상장이 계획돼 있다.
이번 상장으로 현재 페이코인(PCI)이 거래되는 곳은 국내 거래소인 지닥과 비블록, 해외거래소인 비트겟, 후오비글로벌, 오케이엑스, 비케이엑스 등 총 6곳이다.
페이코인(PCI)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의 류익선 대표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연이어 상장하는 것은 국내에만 국한돼 있는 페이코인의 결제 코인 포지셔닝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선제 조건”이라며 “특히 해외 사업의 첫 타겟 국가인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비트겟 거래소에 페이코인을 상장한 것은 현지 이용자 접점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비트겟 상장에 이어 보안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글로벌 대형 거래소 상장을 적극 추진해 해외 이용자들에게 페이코인의 입지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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