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국 수입 7.9% 급감...멀어져가는 리오프닝 효과

강현철 2023. 5. 9.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4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5% 늘어난 2954억2000만달러(약 390조7815억원)를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이날 발표한 2023년 4월 무역통계(달러 기준)을 인용해 4월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7.9% 줄어든 2052억1000만달러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4월 무역흑자는 902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82.3% 급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중국의 4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8.5% 늘어난 2954억2000만달러(약 390조7815억원)를 기록했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9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해관총서(관세청격)가 이날 발표한 2023년 4월 무역통계(달러 기준)을 인용해 4월 수입액은 작년 같은 달보다 7.9% 줄어든 2052억1000만달러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4월 무역흑자는 902억1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82.3% 급증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수입의 가파른 감소는 중국 경제가 코로나 19 후유증으로부터 내수가 더디게 회복되고 있다는 뜻이라며 세계 경제가 중국 경제의 리오프닝 효과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한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