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인가구 청년 위한 '다독다독 건강 밥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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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오는 6월까지 1인가구 청년의 식습관 및 건강 관리를 위한 '다독다독 건강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2023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공모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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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오는 6월까지 1인가구 청년의 식습관 및 건강 관리를 위한 '다독다독 건강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2023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공모에 선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지난달 1기 모집에 이어 오는 10일까지 2기 참여 신청을 받으며, 올 하반기 3, 4기 역시 모집 계획이다.
대상은 만 19~39세의 종로에 거주하거나 할 예정인 1인가구 청년으로,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2기 프로그램 참여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17일과 24일 삼색나물, 견과류조림 등의 밑반찬과 김치찌개 등을 전문가 지도하에 만들게 된다.
26일에는 개인별 건강 상태, 운동코칭법 등을 알려주는 그룹운동 수업을, 다음달 9일에는 한양도성 낙산 구간을 산책하며 참여자끼리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식탁 위 풍성함을 더해줄 요리법을 배우고 운동 코칭을 받고 주변 이웃과 돈독한 관계망까지 형성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1인가구 청년의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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