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간호법 촉구' 단식 농성 돌입

최덕재 2023. 5. 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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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 김영경 회장 등 임원진 5명이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이 법률로 확정될 수 있도록 공포해달라며 서울 중구 협회 회관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김 회장은 "본회의 의결이라는 결실을 본 간호법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한다"면서 "그간의 논의를 모두 물거품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사가 개원을 하거나 단독진료를 하고, 간호조무사의 일자리를 뺏는다는 주장이 반복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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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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