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캡 “XX 컴백하지 말까” 사고 쳐놓고 사과는 소속사가 (종합)[DA:스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틴탑 리더 캡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상처를 줬다.
캡은 최근 라이브 방송 중 팬들이 욕설과 담배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짜증나는 이유가 뭔지 아냐. 첫 번째로 평소에 내 방송에 와서 보지도 않던 애들이, (틴탑으로)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 XX 하는 게 솔직히 싫다"라고 분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틴탑은 '장난 아냐' '투유' 등 일부 노래 역주행에 힘입어 오는 7월 완전체 컴백을 할 예정이고, 이미 다수의 콘텐츠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리더 캡의 "컴백을 안 할까 생각 하고 있다"라는 충동적인 발언은 이 같은 기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사고를 친 캡은 말이 없고, 소속사가 대신 사과문을 발표하며 수습에 나섰다. '나를 숨기고 컴백을 한다면 차라리 안 하겠다'는 캡이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기고 컴백 활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캡은 최근 라이브 방송 중 팬들이 욕설과 담배 등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것에 대해 “짜증나는 이유가 뭔지 아냐. 첫 번째로 평소에 내 방송에 와서 보지도 않던 애들이, (틴탑으로)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그 XX 하는 게 솔직히 싫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왜 나한테 와서 그 XX 하는 거냐. 평소에 나를 소비도 하지 않던 사람들이 왜 나한테 그러는지 생각해봤다. 어쨌든 (내가) 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가 갈까봐”라며 “여러분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리일 수도 있는데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도 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시 컴백했을 때 나를 숨기는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차라리 안 하겠다. 심적으로 버티기 힘들 것 같다”라며 "막노동이라도 할지언정 다시 돌아갈지는 모르겠다. 아버지가 현장에서 반장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 힘든 게 없고 선택지가 있다”고 컴백에 회의적인 태도를 취했다.
그러면서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미흡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다.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가인, 외제차로 효도 플렉스…母 함박웃음 [DA★]
- 제니, 한정판 언더웨어 자태…글로벌 핫스타 답네 [화보]
- 허찬미, 알고 보니 트로트계 로열패밀리…출생의 비밀 ‘깜짝’(세치혀)
- 심형탁♥사야, 데이트 중 눈물바다 “나 좀 살려주세요”(조선의 사랑꾼)[TV종합]
- 문상훈, 생일날 깜짝 발표…5월 말 비연예인과 결혼[전문]
- 김종국 “전재산 사회에 환원하겠다” 파격 공약에 부모 초긴장 (미우새)
- [단독] ‘김준호♥’ 김지민, ‘독박투어3’ 출연…함께 여행간다
- “PD님 질기시네”…‘촬영 동의’ 남편→중단 요청…역대급 (오은영 리포트)
- 채연, 군부대 행사로 건물주 “한남동·성수동에, 최근 2배↑” (영업비밀)
- 박세리, ‘푹다행’ 촬영 무리였나…바다에 빨려 들어갈 뻔 ‘아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