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박민식 처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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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지명했다.
국가보훈처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보훈부로 내달 승격된다.
이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국가보훈처 처장을 맡았다.
국가보훈처는 내달 4일 국가보훈부로 승격해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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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으로 현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을 지명했다. 국가보훈처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보훈부로 내달 승격된다.
1965년생인 박민식 처장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제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1993년 제 3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 생활을 했고 제18대, 19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해 국가보훈처 처장을 맡았다.
국가보훈처는 내달 4일 국가보훈부로 승격해 공식 출범한다. 현재 보훈처는 1실 9국(관) 24과(담당관) 체제를 2실 10국(관) 29과(담당관)체제로 개편한다.
직원 수는 기존 보훈처(311명)보다 26명 늘어난 337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차관 등 정무직 2명을 비롯해 별정직(장관정책보좌관) 2명, 일반직 333명 등이다. 일반직 중 고위공무원단은 기존 9명에서 11명으로 증가한다.
지명자는 국회에서 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부 부처 개각이 이뤄질 수도 있으며 윤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소폭의 개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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