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단계 하향 모레 발표…"격리 의무 곧 해제될 듯"

남주현 기자 2023. 5. 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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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 여부가 모레(11일) 발표됩니다.

코로나 관련 최종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레 회의를 열어,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여부를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위기 단계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고, 확진자 격리 의무도 해제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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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 여부가 모레(11일) 발표됩니다.

코로나 관련 최종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레 회의를 열어,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 여부를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위기 단계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고, 확진자 격리 의무도 해제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앞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어제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단계 하향과 함께, 현재 7일인 확진자 격리를 권고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초 정부 계획대로라면 확진자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한 뒤 시차를 두고 해제하게 되는데, 이 두 단계를 합쳐서 시행해 일상 회복을 더 앞당기자는 것입니다.

다만 격리 의무 해제가 모레 결정되더라도, 고시 개정 등 절차 때문에 실제로 격리가 사라지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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