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아내와 이혼 후..."우울증 심해졌다" 고백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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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J DOC 정재용이 이혼 심경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는 "최초공개! DJ DOC 정재용! 무당을 찾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당시 DJ DOC 측은 "정재용이 이혼한 것이 맞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용은 지난 3월 이혼 절차와 관련한 서류 정리를 마쳤고 딸 양육은 아내가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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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DJ DOC 정재용이 이혼 심경을 전했다.
9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 엔터테인먼트'에는 "최초공개! DJ DOC 정재용! 무당을 찾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재용을 만난 무속인 매화아씨는 "돈이 다 어디 갔나. 내가 연예인이라 말을 못 해 그렇지 속과 정신이 병이 들어 울고 싶다"라고 말을 건넸고, 정재용은 고개를 끄덕이며 "우울증이 심했다. 공황장애 비슷하게"라며 심정을 고백했다.
정재용은 "힘내고 있다. 저 스스로가 힘낸다고 말하는 게 쑥스러운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며 "사실 생각이나 마음이 고장 난 것 같아 병원에 가보려고 했다. 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처방받으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위에서도 가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약이 나쁜 게 아니다', '계속 방치하면 너만 안 좋다'고 해서 가보려고 했는데 무서웠다. 괜히 약을 먹는 게 싫었다. 이겨내 보려고 한다"라며 의지를 전했다.
전처와의 결혼 생활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어머니와 서로 지나치게 의지하다 아내와 갈등이 생겼냐'는 매화아씨의 말에는 "맞다. 너무 놀랐다. 그렇게 쉽게 읽히게 생겼냐. 옷을 다 벗고 얘기하는 기분"이라며 이혼 전 고부 갈등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재용은 지난 2018년 19세 연하의 그룹 아이시어 출신 이선아와 결혼했다. 이후 정재용은 2019년 5월 첫째 딸을 품에 안으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5월 파경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DJ DOC 측은 "정재용이 이혼한 것이 맞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용은 지난 3월 이혼 절차와 관련한 서류 정리를 마쳤고 딸 양육은 아내가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베짱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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